1인 카페가 F&B 기업으로. 고객중심 상품개발과 브랜딩 사례
"만들 수 있는데도, 만들지 않았습니다."
시장에서 터진 아이템을 따라 만들 역량이 있는데도 하지 않는 회사가 있습니다. 대량 생산 의뢰를 받고도 거절하는 회사가 있습니다. 원재료 값이 두 배로 뛰어도 그 원재료를 바꾸지 않는 회사가 있습니다. 한식 디저트 브랜드 담꽃입니다.
이 클래스는 하루 매출 3만 원으로 시작한 1인 카페가 공장을 두고 기획 생산을 하는 F&B 기업이 되기까지의 과정을, 오숙경 담꽃 대표가 네 개의 장면으로 나눠 설명합니다. 진행은 한결 가인지컨설팅그룹 기획실 실장이 맡았습니다.

오숙경 담꽃 대표(왼쪽)와 한결 가인지컨설팅그룹 기획실 실장
이 클래스가 답하는 6개의 질문
- 가게가 기업으로 넘어가는 순간은 언제인가 — 주문이 늘어난 때인가, 다른 때인가
- 자기 니즈를 정확히 말하지 않는 고객에게서 어떻게 제품을 찾아내는가
- 고객이 원하는 것과 우리가 하고 싶은 것의 비율은 얼마가 적절한가
- 만들 수 있는 것과 만들어야 하는 것을 무엇으로 가르는가
- 원재료 값이 2배로 뛸 때 가격이 아니라 무엇으로 대응하는가
- 명절 선물에서 경영자가 자주 하는 실수 세 가지는 무엇인가
강의에서 확인하실 수 있는 것
① 스케일업의 기준은 주문량이 아니라 생산의 주도권. 오 대표가 꼽은 '가게에서 기업으로' 넘어간 시점은 주문이 몰린 때가 아니라 "내가 먼저 계획을 세워서 생산하는 구조로 넘어가는 시점"이었습니다. 담꽃은 2020년 기획 생산 체제로 전환했습니다.
② 상품개발 비율 — 고객 니즈 80%, 담꽃 제안 20%. 고객 리뷰에서 출발해 제품이 된 '통통단팥죽'과, 전통을 공부한 창업자가 의도해서 만든 제품. 두 축의 비율을 숫자로 정해 두었습니다.

담꽃의 상품개발 비율 — 고객 니즈 80%에 담꽃의 제안 20%
③ 거절의 기준 '담꽃다운가'. 두바이 쫀득쿠키처럼 시장을 들썩이게 한 아이템도, 개성주악 대량 생산 의뢰도 받지 않았습니다. "그거는 매장이 적합한 제품입니다. 대량 생산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제품이에요." 제품화 과정에서 맛이 떨어지는 것은 하지 않는다는 기준입니다.
④ 브랜드가 원가 의사결정까지 내려올 때. 한식을 제대로 표현하려면 원재료가 한국산이어야 한다는 논리, 팥값이 최대 2배까지 등락해도 바꾸지 않는 선택, 그리고 "가격이 오른다는 건 팥이 없다는 얘기"라는 해석에서 나온 1년치 선수매라는 대응.

국내산 팥 가격의 등락폭은 최대 2배에 이릅니다
⑤ 명절 선물의 세 가지 원칙. 내가 먼저 써 본 것, 과대포장 금물, 주소 먼저 확인. 매년 반복되는 실무를 원칙으로 정리했습니다.
이런 분께 권합니다
- 매장·소규모에서 생산·유통 단계로 넘어가는 길목에 서 있는 경영자
- 신제품이 늘어나는데 브랜드의 윤곽은 흐려지고 있다고 느끼는 대표
- 고객의 소리를 모으는 창구는 있는데 무엇을 안 할지를 정한 문장이 없는 조직
- 핵심 원재료·부품 가격 변동에 매번 흔들리는 제조·식품 기업
- OEM·대량 생산 제안을 받고 판단이 서지 않는 브랜드 오너
강사가 남긴 한 문장
"충분히 만들 수 있는 구조이기도 하지만 그것은 하지 않았습니다. 담꽃다운가라는 질문을 던졌을 때 위배되는 것이 많잖아요." — 오숙경 담꽃 대표
함께 보시면 좋은 자료 3종
① 강의안 (PPTX) — 네 개 챕터의 흐름과 핵심 문장, 강의 화면을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. 영상을 보며 옆에 두고 보거나, 팀 내부 공유용으로 쓰실 수 있습니다.
② 경영자 참고자료집 (PDF) — 고객 주도 제품개발, 브랜드 기준의 문서화, 원재료 조달 리스크 관리, 식품 표시·인증 제도와 정부 지원 창구를 20쪽 이상으로 정리했습니다.
③ 우리 회사 적용점과 AI 프롬프트 (DOCX) — 회사·개인·조직별 적용점과, 챗GPT·ChatGPT Codex·제미나이·NotebookLM·클로드 채팅·클로드 코드에 각각 맞춘 프롬프트를 담았습니다. 회색 상자를 복사해 대괄호만 바꾸면 바로 쓰실 수 있습니다.
미리 알아 두실 숫자
- 3만 원 — 담꽃 매장 오픈 초기의 하루 매출
- 2020년 — 기획 생산 체제로 전환한 해
- 80 : 20 — 담꽃의 상품개발에서 고객 니즈와 자사 제안의 비율
- 최대 2배 — 국내산 팥 가격의 등락폭
- 1년치 — 수급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될 때 미리 수매하는 분량
※ 본 클래스와 첨부자료는 경영 판단을 돕기 위한 내용입니다. 식품 표시·인증·계약 등 개별 사안은 관계 기관과 전문가에게 최신 기준을 확인하십시오.
강사 소개

한결
가인지컨설팅그룹 기획실 실장



댓글
저도 담꽃의 팥앤밀크 넘흐!! 좋아해요